[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골보다는 도움에 주력하고 있는 손흥민. 오늘은 더욱 더 팀플레이에 집중했습니다.
디나모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동료들을 활용했습니다.
측면에서 질 좋은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전반 5분엔 델리 알리의 키를 살짝 넘어 갔고 전반 41분엔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주말 아스널과 리그 경기를 대비해 후반 19분에 손흥민을 불러들였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의 멀티골로 디나모를 2-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24분 라멜라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놓치지 않았고 후반 24분엔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직접 마무리했습니다. 케인은 코너킥에서 상대 헤딩 슛을 막아내기까지 했습니다.
토트넘은 무실점 승리로 8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고 공식전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11년 만에 AC밀란을 만난 맨유는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5분 디알로의 데뷔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아스널은 올림피아코스를 3-1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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