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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더브라위너 · 마흐레즈 2골씩' 맨시티, 사우스햄튼에 5대 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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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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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5골 폭죽'을 터트리며 선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맨시티는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0-2021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케빈 더브라위너와 리야드 마흐레즈 멀티 골 행진을 앞세워 5대 2로 이겼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대 2로 패하면서 공식전 21연승, EPL 15연승 행진을 멈췄던 맨시티는 전열을 가다듬고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화력 쇼를 펼치며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승점 68이 된 맨시티는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유와 승점 차를 다시 14점으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필 포든의 왼발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더브러위너가 왼발로 차넣어 앞서갔습니다.

전반 25분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한 맨시티는 전반 40분 마흐레즈가 페널티아크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추가시간 마흐레즈의 오른발 슛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일카이 귄도안이 재빨리 밀어 넣어 결승 골 성공했습니다.

전반을 3대1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마흐레즈의 왼발 슛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곧바로 추격 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14분 더브라위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 4명을 무력화하는 강한 오른발 슛으로 멀티 골을 완성하며 팀의 5대 2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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