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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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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라인업] '기성용-나상호 출격' 서울, 성남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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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지난 경기에서 환상 호흡을 보인 기성용, 나상호가 성남FC전에서도 선발로 나선다.

성남FC와 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1무 1패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은 1승 1패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남은 김영광, 안영규, 마상훈, 이창용, 이종성, 서보민, 이규성, 김민혁, 이태희, 박용지, 강재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김근배, 이시영, 최지묵, 이재원, 권순형, 뮬리치, 홍시후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서울은 양한빈,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김진야, 한찬희, 기성용, 팔로세비치, 나상호, 강성진, 박주영을 선발로 출전한다. 유상훈, 홍준호, 윤종규, 오스마르, 조영욱, 박정민, 정한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지난 시즌 성남 에이스였던 나상호는 서울 유니폼을 입고 탄천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시즌 초반이지만 성남은 위기다. 지난 시즌 초반에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김남일 감독은 3-5-2 포메이션 아래 다양한 선수들을 조합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공수 모두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성적까지 이어졌다. 성남은 2경기동안 무승 행진 중이며 1골도 넣지 못했다. 반등을 위해서 서울전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서울은 분위기가 좋다. 전북현대와의 개막전에선 0-2로 패했지만 수원FC전에선 3-0 대승을 거두며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수원FC의 거센 압박에 흔들렸지만 기성용이 중심을 잡아주며 경기 분위기를 뒤바꾸었다. 서울은 내친김에 연승을 거둬 상위권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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