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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초점]유노윤호, 10시 이후 식당 머물다 입건 "한순간 방심, 깊이 자책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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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노윤호/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을 사과했다.

9일 한 매체는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 경찰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밤 10시를 넘어 자정 쯤까지 자리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음식점, 카페 등의 경우 오후 10시까지 영업 제한이 유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며 "유노윤호는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유노윤호는 한 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및 지도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끝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 및 방역요원, 자원봉사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방역 수칙 교육과 지도에 더욱 힘쓰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유노윤호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누아르)를 발매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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