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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펜트하우스2' 결말 정해졌다…심수련-배로나 살아돌아올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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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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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2' 결말이 결정됐다.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김순옥 작가는 최근 시즌2 모든 대본 집필을 마쳤다.

김순옥 작가는 시즌2 마지막회인 13회 대본까지 최근 모두 탈고했고, 이미 시즌3 집필에 들어간 상태다. 배우들 역시 모든 대본을 받고 결말까지 숙지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펜트하우스2'는 마지막회까지 숨막히는 반전이 거듭돼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내용 유출에 각별히 신경쓰면서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심수련(이지아), 배로나(김현수)의 생사에 쏠려 있다. 심수련은 시즌1에서 이미 죽음을 맞이했지만 최근 시즌2에 심수련과 같은 얼굴을 한 나애교(이지아)가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 배로나 역시 청아예술제에서 하은별(최예빈)의 트로피에 맞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후 누군가가 산소호흡기를 뗀 장면이 나오고, 결국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면서 시청자들의 충격을 빠뜨렸다.

이지아는 시청자들의 궁금증 속에 자신의 시즌2 캐릭터를 나애교라고 소개하면서 심수련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시청자들은 여전히 '퀸수련' 심수련의 귀환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배로나 역시 이미 사망했지만 사망과 장례 과정이 나오지 않으면서 배로나가 혹시 살아있는 것은 아닐까 추측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특히 김순옥 작가가 쓴 대부분의 전작에서 죽었던 인물이 살아왔던 경우가 비일비재해 '부검 전까진 사망도 믿을 수 없다', '김순옥 세계관에서는 죽어도 죽은 게 아니다'라는 믿음은 '펜트하우스'에서도 굳건하다. 김순옥 작가가 전작들의 공식을 충실히 따를지, 혹은 '펜트하우스'에서 새 공식을 세울지는 아직 미궁이다. 과연 심수련과 배로나가 시청자들의 간절한 바람 속에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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