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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도쿄올림픽 참가 여성 비율 49%…206개 NOC 최소 여성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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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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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예정된 도쿄하계올림픽은 남녀 성비의 완전한 균형에 근접한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중 여성의 비율은 약 49%에 이릅니다.

IOC는 남녀 성비의 완벽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남녀 혼성 종목의 수를 계속 늘려왔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보다 9개 더 많은 18개 세부 종목에서 혼성 경기가 열립니다.

IOC는 또 역대 최초로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여성과 남성 선수를 각각 1명 이상 도쿄올림픽에 파견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206개 NOC와 IOC 올림픽 난민팀에 도쿄올림픽 개회식 때 남녀 공동 기수를 선임하도록 권고할 예정입니다.

도쿄하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도쿄패럴림픽에서도 여성 선수의 비율은 2016년 리우 대회 때보다 약 2%포인트 증가한 40.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OC는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을 남녀 성비 균형을 이루는 첫 대회로 치를 계획입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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