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스타데일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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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박혜수가 되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가운데, 학교폭력을 폭로한 A씨가 박혜수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박혜수의 학교폭력을 폭로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주변에 연락해서 자기는 저에게 한 짓들 포함 모든 피해자들에게 한 짓들이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위약금 100억, 200억을 물 수도 있는데 괜찮냐며 이쯤에서 그만하라고 협박을 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또 한 사람에게 전화해 울면서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했다"라며 "저와 모든 피해자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속이 갈기갈기 찢어질 듯이 아프고 억울하다. 사과와 인정만을 바랐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7일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도리어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으로 1년간 교환학생을 다녀온 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갔고, 이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박혜수는 "밥을 먹는데 식판을 엎고 가서 교복에 음식물이 다 묻는다거나, 복도를 지나가는데 치고 가고 등 뒤에 욕설을 뱉는다거나 하는 일들이 일어났다"라며 "처음 전학 왔을 때 저의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이가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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