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노는 언니’에서 국가 대표 언니들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최초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에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흥미진진한 반장 선거부터 폭소 만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열람까지 국가 대표 꿈나무 시절로 돌아간 언니들의 추억 소환기가 펼쳐진다. 본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초등학생 때의 기록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것.
특히 기린 언니 한유미의 화려한 성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 가, 양, 가’ 등이 수놓아진 성적은 어릴 적부터 운동 한 길만 걸었다는(?) 그녀의 뚝심을 엿볼 수 있다고. 또한 그녀에 대한 기록들은 팩폭 뺨치게 솔직하고 예리해 현장을 박장대소로 물들인다. 과연 배구 여제 한유미의 초등학교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밀려온다.
언니들 중에는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의 우수한 성적을 보유할 뿐 아니라 체육 교과는 올 ‘수’를 받고 체력은 ‘특급’을 받은 레전드 꿈나무도 존재한다. 국가 대표 언니들 중 초등학생 시절부터 남다른 클래스를 뽐낸 전설적 인물은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언니들은 무안초등학교 핸드볼부 학생들과의 만남도 갖는다. 특히 김온아는 후배들과의 대면 현장에서 첫사랑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함께 핸드볼을 하며 서로를 응원했다는 그녀의 첫사랑은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김온아는 후배들을 위한 특급 강의로 유익한 시간을 나눈다고 해 웃음과 훈훈함이 넘실거릴 이날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언니들은 반장선거를 실시한다. 여기에 한유미와 기보배가 후보자로 나서 민심(?)을 휘어잡을 특급 공약들을 펼친다. 한유미는 모두가 염원하는 단축수업과 함께 자신의 말을 잘 따를 것을 내걸어 독재의 기운을 퍼뜨린다. 반면 기보배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서열 파괴를 약속, 동생 라인의 절대적 지지를 얻는다고 해 반장 선거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 역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trdk0114@mk.co.kr
'노는 언니'. 사진l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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