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가맹점 1천200개…가입자 12만6천명에 매출액 89억 달성
배달의 명수 이미지 |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공공 배달 앱 '배달의 명수(이하 배명)' 출시 첫돌을 맞아 풍성한 경품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배명은 작년 3월 13일 군산시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출시한 공공 배달 앱이다.
시는 오는 12∼14일 배명을 이용해 주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에어팟을 나눠준다.
매일 30명을 선정해 농산물 선물 세트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배명은 출시 1년 만에 가맹점 1천222개, 가입자 12만6천202명을 확보하고 주문 건수 37만여건, 매출액 8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가맹점을 음식점에서 꽃집, 건강원, 정육점, 떡집 등으로 확대하고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한 결과다.
시는 올해는 로컬푸드와 골목 슈퍼 등으로 배달 품목을 늘리고 더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짧은 기간에 배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소비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품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공 앱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