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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7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 날 10위 내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전인지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6천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 대회 연속 톱10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앞서 전인지는 올 시즌 첫 대회인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4위, 지난주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터트렸습니다.
전인지는 단독 선두 오스틴 언스트(미국)에 9타 차 뒤져 있습니다.
언스트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해, LPGA 투어 통산 3승째 기대를 높였습니다.
2라운드까지 언스트와 공동 선두였던 제니퍼 컵초(미국)는 언스트를 1타 차 단독 2위(12언더파 204타)로 뒤쫓고 있습니다.
박희영은 버디만 4개 잡아내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LPGA 자매 돌풍을 일으킨 제시카 코르다와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는 나란히 공동 11위(3언더파 213타)에 자리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제시카 코르다는 이날 3타를 줄였지만, 게인브리지 LPGA 우승자 넬리 코르다는 4타를 잃었습니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2위를 거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1위입니다.
(사진=페어라이어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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