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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김세연, ‘여제' 김가영 꺾고 '여왕' 등극 [MK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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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서울 광장동)=김재현 기자

김세연이 역대 최고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6일 오후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벌어진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결승전에서 김세연이 베테랑 김가영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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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오른쪽)이 엄지를 세워 김세연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김세연은 이날 경기에서 무섭게 추격전을 펼친 김가영을 맞아 정교한 샷과 뱅크샷으로 승기를 잡아 1세트를 이겼으나 2,3세트를 김가영에 내주며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김세연은 이후 특유의 대담함으로 차분히 경기를 펼친 끝에 4,5,6세트를 내리 이겨 세트 스코어 4-2로 김가영을 꺾고 우승했다.

김세연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해 9월 2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김세연의 우승 순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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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직후 김가영의 축하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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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큐에 감격의 키스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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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이 생중계되고 있는 카메라에 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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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인터뷰를 하던 중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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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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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에 키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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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우승 트로피 너무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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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이 우승 트로피 앞에서 김가영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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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당구 여왕" 김세연.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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