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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달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볼프스베르거전 4-0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프리미어리그 번리전 4-0 승리에 이어 3연승을 달렸다.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리그 2연패를 딛고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42점(12승 6무 8패)로 8위를 유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가능권인 4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5점이 되었다.
경기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순위표를 보고 싶지 않다. 나는 경기를 이기고 싶었다"라며 "다음 경기가 프리미어리그지만 그 이후 유로파리그를 치러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순위를 너무 많이 보고 싶지 않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보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나는 단지 경기를 이기고 싶었을 뿐이다. 우리가 했던 일이다. 또 다른 경기가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다시 나아가서 이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매 경기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리그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고, 이어 12일 디나모 자그레브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날 승리 소감을 밝히면서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는 승점이 필요했다. 1점보다 3점이 더 낫다. 우리는 경기 시작부터 승리를 위해 싸웠다. 전반전은 매우 훌륭했다"라며 "후반전에 더 힘들었다. 상대가 우리를 압박했다. 후반 10~15분 동안 경기를 잘 통제했다. 그 이후 약간 밀렸지만 결국 승점 3점을 따냈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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