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실시된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578건으로 집계됐다. 하루새 860건 늘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558건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투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급성 전신 알레르기·호흡곤란 증상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3건(신규 6건), 경련 사례는 1건(신규 1건)이었다.
사망자는 전날 4명 늘어 총 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조사 중이다.
전체 사례 중 1567건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건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발생했다. 아나필락시스, 경련, 사망 사례는 모두 AZ 백신 접종자에게서 나타났다.
전날 6만7153명이 접종을 받아 총 22만58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AZ와 화이자 백신 접종자 수는 각각 22만1944명, 3909명이다.
그래픽=김란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