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선거 승리 위해 궂은 일 마다하지 않겠다"
천준호 "따뜻한 마음 가진 박영선과 함께, 서울시 대전환 합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25일 고민정 의원(오른쪽)과 함께 서울 강남구 소셜벤처허브센터를 방문해 입주사가 제작 판매하는 전분으로 만든 빨대를 살펴보고 있다. 2021.2.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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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고민정 의원(광진을)을 대변인으로, 비서실장에는 이수진(동작을)·천준호(강북갑) 의원, 후보 수행실장에는 강선우 의원(강서갑)을 각각 임명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임명 소감문을 통해 "제게 대변인 시작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였고 그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셨다"며 "이번엔 그녀의 입이 되려 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 이름은 박영선이고 그녀를 우리의 자랑스러운 서울시장으로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각오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동작구 을)이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형제슈퍼에서 열린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행사에서 점포 현장투어를 하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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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서실장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천만 시민의 일상을 책임질 사람, 더 나은 서울을 만들 사람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후보 비서실장으로서 선거 승리를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각오했다.
천 비서실장은 "코로나 이후 서울시에는 대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일 잘하는 시장', '시민에게 말씀에 귀 기울이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추진력과 함께 시민의 필요를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박영선 후보. '봄과 같은 사람' 박영선 후보와 비서실장으로서 함께 '서울시 대전환,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서울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41명과 지역위원장이 모두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인선은 의원·지역위원장과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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