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왼쪽)와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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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후보에 축하 인사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서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시장에 당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10년 동안 서울시에 쌓인 부조리와 비리를 일소하고 서울을 세계 일등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산시장 최종후보로 확정된 박형준 후보에 "침체된 부산의 경제와 정치에 신선한 새 바람을 불러올 후보라고 믿는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민주당 부산시장 시절의 부조리와 비리를 깨끗이 청산하고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힘껏 뛰어 국민의힘의 자긍심을 되찾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모든 후보들에 박수를 보낸다"며 "치열한 경선이 끝난 만큼 이제 모두 하나 되어 우리 당 후보들의 본선 승리를 위해 마음을 합치기를 바란다.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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