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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프로축구에서 황의조가 65분을 소화한 지롱댕 보르도가 강호 파리 생제르맹에 져 7경기 무승을 이어갔습니다.
보르도는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021 리그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파리 생제르맹에 0대 1로 졌습니다.
7경기째 무승의 사슬을 끊지 못한 보르도는 승점 33점 15위로 추락했고, 2위 파리 생제르맹은 선두 릴과 3점차 간격을 유지했습니다.
황의조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아템 벤 아르파와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황의조는 올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황의조는 전반 28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고, 후반 6분에는 문전까지 돌파해 들어갔으나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고 공을 빼앗겼습니다.
생제르맹은 전반 20분 사라비아가 이드리사 게예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슈팅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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