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뉴스 등에 따르면 교황은 현지시간 3일 수요 일반 알현 말미에 미얀마 사태를 언급하며 "억압보다 대화가, 불화보다는 화합이 우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미얀마 국민의 염원이 폭력으로 꺾일 수는 없다"면서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의 젊은 세대가 증오와 부정이 물러가고 만남과 화해가 찾아오는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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