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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은 에이프릴을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의 집단 괴롭힘(왕따)으로 탈퇴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이나은이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고, 친구들에게 룰라 고영욱의 이름을 거론하며 언어폭력을 저질렀다는 추가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2주 연속 '맛남의 광장' 출연을 앞두고 있던 이나은은 프로그램에서 대부분 사라지게 됐다. 제작진은 이나은을 둘러싼 여러 논란의 진실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출연 강행에는 부담이 있다고 판단, 이나은의 편집을 결정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나은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2일 오전 변호사를 선임해 학교폭력 등을 주장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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