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PGI.S 이벤트 매치 ‘서바이벌 토너먼트’ 개최

펍지 스튜디오 제공.

[OSEN=임재형 기자] 펍지 스튜디오가 총상금 6만 달러(약 6700만 원) 규모의 ‘서바이벌 토너먼트’를 연다.

3일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에서 이벤트 매치 ‘서바이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GI.S 서바이벌 토너먼트’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벤트 매치다. 지난 3주차 ‘위클리 시리즈' 성적에 따라 32개 팀이 스네이크 방식으로 4개 팀씩 8개 그룹으로 구성돼 그룹 매치를 펼친다.

그룹 매치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들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이 가려진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특별한 자기장과 경기 구조를 통해 ‘위클리 시리즈’와는 다른 선수들의 교전 능력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바이벌 토너먼트’의 총상금은 6만 달러다. 이중 우승팀이 3만 달러(3300만 원)를 가져가게 된다.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하는 ‘픽뎀 챌린지’ 이벤트는 오는 6일 오후 7시까지 투표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승팀 예측에 성공할 경우 5만 EP(이스포츠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다.

펍지 스튜디오는 PGI.S 2차 아이템을 지난 2월 27일 공개했다. 추가된 아이템은 PGI.S 낙하산 투표 쿠폰 번들(투표권 2장), PGI.S SLR 투표 쿠폰 번들(투표권 2장), PGI.S 모신 나강 투표 쿠폰 번들(투표권 2장), PGI.S SCAR-L 투표 쿠폰 번들(투표권 2장), PGI.S MINI14 투표 쿠폰 번들(투표권 2장), PGI.S 하이드로딥 무기 팩(투표권 11장) 등 6종이다. 이스포츠 상점은 4월 14일까지 운영되고 PGI.S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추가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