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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직 사퇴’ 김진애다운 선택… 단일화는 당에 일임”

이데일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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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직 사퇴’ 김진애다운 선택… 단일화는 당에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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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김진애 사퇴, 당에서 예상하고 있었다”
“룰 잘 몰라, 당에서 정하는 대로 따를 것”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열린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단일화 문제는 당에 모든 것을 일임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자발표대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자발표대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 전 장관은 이날 방송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며칠 전 김 의원과 통화를 한번 했는데 그 당시에도 ‘당의 입장이 서로 있으니까 당에서 얘기가 우선돼야 되지 않겠나’는 기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배수진을 친 데에는 “김진애 의원다운 선택”이라 했다. 이어 “당에서도 (김진애 의원이)의원직 사퇴하는 것을 미리 예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은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도 “당에서 정하는 대로 따라가겠다”고 했다. 미국식 스탠딩 토론에 대해서도 “좋은 방식”이라며 수용 방침을 밝혔다.

그는 “사실 (경선이나 단일화)룰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11년 전 고 박원순 전 시장과 단일화할 때도 룰을 잘 몰랐고 모든 걸 일임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전날 경선 상대였던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 만났다. 이에 대해 그는 “우 의원이 아직 마음 속에 서운함이 있는 것 같은데 내색을 안 하고 ‘필승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짠했다”며 “(선거)노하우도 가르쳐줬는데 그것은 비밀이다”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