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구자철 회장(왼쪽)과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가 2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열린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 협약식에 참석했다. [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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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대표이사 손영섭)와 패션 마스크 상품화 사업과 관련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비안은 향후 1년간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패션 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이사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안은 2020년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국가대표 공식 로고, 엠블럼을 활용한 마스크, 각 구단 별 패션 마스크를 선보인 바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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