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사업체 등 추가… 사각지대 최소화"
"부모 실직·폐업 대학생에 250만원 근로장학금 지급"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이병화 기자photolb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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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총 19조5000억원 규모로, 약 690만명이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홍 정책위의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40만명, 일반업종 매출한도 10억원 상향에 따른 24만명 등을 추가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설계했고, 1인이 다수 사업장을 운영할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전기료 감면 추가 지원도 있다”며 “4만개소로 추정되는 지자체 등의 관리 노점상은 사업자 등록을 전제로 개소당 50만원 지급하고, 부모의 실직과 폐업 등이 있는 대학생들에도 5개월간 250만원 근로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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