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승리하는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자 공직사퇴 시한인 8일을 넘겨서라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 과정을 충실하게 밟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배수진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8일까지 단일화를 끝내자고 하는데 그러면 충실한 단일화가 되지 못한다”며 “다음 주부터 18일 후보등록 전까지 충실한 단일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승리하는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자 공직사퇴 시한인 8일을 넘겨서라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 과정을 충실하게 밟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배수진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8일까지 단일화를 끝내자고 하는데 그러면 충실한 단일화가 되지 못한다”며 “다음 주부터 18일 후보등록 전까지 충실한 단일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범민주여권의 단일화는 정치게임만 하는 범보수야권의 단일화와 달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함께 승리하려면 충실한 단일화 방식이 필요하고 그 과정을 서울시민들이 흥미진진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시대정신은 ‘국회의원 김진애’보다 ‘서울시장 김진애’를 원하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서울시에 안착시켜서 대선 승리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와 8일까지 단일화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하지만 김 후보와는 단일화 시한과 그 방식에 대한 이견은 좁히지 못한 상태다. 김 후보가 8일 후보직을 내려놓으면, 김 후보의 승계는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어받게 된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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