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경선 당선자 발표대회에서 결과 발표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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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 "민주당은 새로운 서울의 봄으로 가는 여정에, '원팀' 정신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에서 "박 후보는 4선 국회의원이자 문재인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독보적 성과를 남겼고, 남다른 추진력과 행정력도 검증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아름다운 경선을 펼친 우상호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경선에서 보여준 원팀 정신과 정책 비전 그리고 좋은 공약들은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밑거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 당선자 발표대회를 열고, 박영선 전 장관이 최종 득표율 69.56%로 우상호 의원(30.44%)을 제치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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