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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를 오늘 오후 결정한다.
민주당은 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ARS 투표를 진행한 뒤 개표를 진행하고 이후 저녁 5시 50분께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경쟁을 벌여온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 가운데 누가 최종 후보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선은 민주당 서울 권리당원 18만명과 서울시민 선거인단 6만명을 선정해 가중치 없이 표수로 계산한다.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각각 득표율로 환산해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선거 기간동안 박영선, 우상호 두 후보는 각각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우상호 후보는 '민주당다움'을 앞세워 민주당 적극지지층의 세를 결집했고, 박영선 후보는 '정책 역량'을 내세우며 본선 경쟁력이 있다는 측면을 집중 강조했다.
이날 박영선 후보는 3.1절을 맞아 효창공원의 백범 선생 묘역을, 우상호 후보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각각 방문해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이날 투표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1~14일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장 후보 경선은 오는 3~6일 나흘동안 열린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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