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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세비야 원정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FC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0-2021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마크한 바르사는 승점 53점(16승5무4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5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5)에는 승점 2점 차.
바르사는 전반 28분 메시의 침투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다. 바르사는 세비야의 반격에도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던 메시는 후반 41분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슈팅을 날린 것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왔다. 이후 혼전 상황에서 그는 재차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시즌 19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굳혔다. 경기는 그대로 바르사의 2-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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