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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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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자회견] "기성용 교체는 컨디션 문제...다음 경기 기대" 박진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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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선수단 멘탈 관리하고 있다."

FC서울은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전북현대에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최근 전북전 11경기 2무 9패로 부진을 끊지 못했다.

원정팀 서울은 박주영, 조영욱, 나상호, 팔로세비치, 기성용, 오스마르, 운종규, 황현수, 김원균, 고광민, 양한빈을 내세웠다. 서브에 한찬희, 박정빈, 정한민 등이 대기했다.

최근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기성용은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에 대해 박진섭 감독은 "선수 본인이 명단 제외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정상적인 출전이라고 설명했다. 중원에서 서울 공수 연결고리를 맡은 기성용은 전반 37분 만에 교체 아웃돼 벤치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종료 뒤 서울 박진섭 감독은 "전북 김상식 감독 데뷔전인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짧게 말한 뒤 "기성용은 컨디션이 안 좋아보여서 교체 아웃했다. 다음 홈개막전이 있기 때문에 기다려보겠다. 제주도 전지훈련에서 무리가 있었다. 오늘은 경기에 뛰다가 열이 나서 얼음찜질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수들에게 경기 중에는 경기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멘탈적으로 선수단 모두 강하다. 구단에서도 많은 걸 신경 써준다. 멘탈 교육도 하고 있다. 첫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패배는 아쉽지만 다음 홈 개막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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