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웹사이트인 데일리비스트는 26일(현지시간) 틱톡에 등장한 톰 크루즈 영상에 대해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가짜 톰 크루즈 영상을 만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톰 크루즈 영상을 올린 틱톡 계정 운영자도 본인이 올린 영상들이 딥페이크로 제작된 것임을 은연 중에 밝히기도 했다. 현재 해당 계정에는 3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의 일종인 딥러닝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딥페이크는 교묘하게 조작된 영상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가 있다.
한편 딥페이크 영상으로 인해 저명인사들이 피해를 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틱톡도 공식 계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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