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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이 오는 3월 현역 입대한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찬열이 3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찬열은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엑소 내 다섯 번째 군 입대 멤버가 됐다.
군 입대 소식에 앞서 찬열은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는 내용의 심경글을 게재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해 10월,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찬열이 자신과 만나는 동안 10명이 넘는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입장이 없다고 밝혔고 찬열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바 있다.
한편, 찬열은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Ko Ko Bop', 'Tempo' 등 히트곡들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9년에는 세훈과 유닛을 결성해 활동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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