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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게인브리지 1R-리디아 고 1위 · 고진영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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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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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냈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 LPGA 투어 게인브리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고 고진영은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습니다.

공동 2위인 넬리 코르다(미국), 나나 마센(덴마크)에 2타 차로 앞선 리디아 고는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공동 4위로 새해 첫 대회 1라운드를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전인지와 최운정이 3언더파 공동 11위, 이정은은 2언더파 공동 16위입니다.

세계 랭킹 2위 김세영은 이븐파로 공동 41위, 박성현은 3오버파 공동 77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2008년 은퇴 후 13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 (스웨덴)도 3오버파로 박성현과 같은 순위에 머물렀습니다.

소렌스탐은 버디 1개,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를 지냈던 대만의 쩡야니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2개의 스코어카드를 적어내며 9오버파 81타를 쳤습니다.

쩡야니는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최하위로 첫날 경기를 마쳐 선두 리디아 고와 16타 차로 극명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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