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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호주 총리와 전화회담…대중 압박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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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호주 총리와 전화회담…대중 압박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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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 AFP=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전화회담을 열고 대중 압박을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일본과 호주는 미국·인도와 함께 중국 견제 성격의 안보협의체 '쿼드'(Quad)에 참여하고 있다.

26일 지지통신과 닛폰뉴스네트워크(NNN)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전날 모리슨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 영유권 분쟁 해역에서 무기 사용을 허가한 중국의 '해경법'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해경법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해역에서 불법 행위에 연루된 외국 선박이 명령에 응하지 않을 경우 중국 해경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스가 총리와 모리슨 총리는 '동·남중국해에서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대응하기로 합의했으며, 홍콩과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인권 상황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쿼드 4개국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모리슨 총리는 올 7월로 개막이 다가온 도쿄올림픽에 대해서는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회담은 호주 측의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약 40여분간 이어졌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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