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대사는 25일(현지시간) "이번 주 초에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에도 정해진 기한 없이 주러 대사로 계속 남아 달라고 내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설리번은 "러시아와 미국 관계, 러시아 국민과 우리의 우정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나는 러시아에서 조국을 위해 일하는 것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사람과 만나고 이 큰 나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러시아를 여행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정권기인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무부 부장관으로 일했던 설리번은 2019년 주러 대사 취임 선서를 하고 지난해 1월 모스크바에 부임했다.
존 설리번 주러 미국 대사 |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