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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리버풀, '왼발잡이 크랙' 리즈 에이스 영입 고려...'UCL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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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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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신성 하피냐(24)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맨유와 리버풀이 리즈의 스타 하피냐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이다. 리즈는 그를 지킬 생각이다"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브라질 출신 왼발잡이 윙어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즈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질 아바이 유스팀에서 성장해 프로에 데뷔했고 2016년 포르투갈 무대로 자리를 옮겨 성장세를 이어갔다. 포르투갈 비토리아, 스포르팅을 거쳐 2019년부터는 스타드 렌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지만 이미 리즈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20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렸다.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과 준수한 킥력을 자랑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빠르게 공략 중이다. 지난 라운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날카로운 프리킥 골로 성공시키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비엘사 감독 역시 하피냐를 적극 칭찬했다. 사우샘프턴전 이후 비엘사 감독은 "하피냐는 스스로 경기를 흔들 수 있는 선수다. 경쟁심도 강하고 야망도 있다. 훈련도 많이 하고 창의성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고 극찬했다.

이미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피냐다. 맨유와 리버풀이 하피냐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으로 선수를 설득해 볼 생각이다.

리즈는 하피냐 영입 당시 1700만 파운드(약 267억 원)를 지불했다. 아직 계약도 3년 이상 남았다. 리즈는 적어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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