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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별별스포츠 39편] 인구 39만 수영 불모지에서 기적을 쓴 네스티…흑인 최초 수영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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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입으로 터는 별별스포츠'!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1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흑인 최초로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수리남의 앤서니 네스티 선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네스티는 1988년 서울올림픽 최고 이변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당시 수영 남자 접영 100미터에서 당대 최고 수영 스타 미국의 매트 비욘디와 서독의 미하엘 그로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무도 예상 못한 깜짝 금메달이었습니다. 심지어 네스티 본인도 1위를 확인하고 한동안 어리둥절할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