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적 단일화 공식 따르지 말아야"
"선거연대 과정에 적극적 목소리 내겠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금태섭 후보의 공약에 대해 공개질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24. photo@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김지훈 김남희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24일 범여권 단일화 협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열린민주당과 함께하는 3당 간의 서울시장 후보 3자 단일화 협상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선거연대 협상 과정이 기계적이고 공학적인 단일화 공식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단계 경쟁우위독식의 여론조사단일화 방식과 비현실적인 국민참여방식으로는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각 당 후보의 공약을 직접 평가하고, 각 후보들의 공약이 합쳐서 어떤 서울을 만들어갈지, 비전을 평가하는 정책 경연의 장이 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있을 민주당, 열린민주당과의 선거연대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a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