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현아가 학폭(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당당한 마이웨이 '럽스타그램' 행보를 보였다.
24일인 오늘 새벽. 가수 현아가 아무런 코멘트 없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현아는 연인 던과 함께 발랄함과 자유분방함이 넘치는 댄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 마치 미국에 유명한 시트콤 '프렌즈' 포멧을 입힌 듯 아메리칸 스타일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쿠키 쟁탈전을 보이더니 연인 던은 현아에게 "했던 방식대로 정하자"고 했고 현아는 "그래"라고 대답하며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였다. 댄스 배틀로 이어진 두 사람의 코믹춤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던은 "그냥 나눠먹자"라며 쿠키를 건넸고, 현아는 "고마워"라고 대답하며 쿠키를 나눠먹는가 싶더니, 이내 키스신을 연출하며 과감한 애정표현까지 이어져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한편, 현아는 23일인 어제,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으며, 이에 대해 현아는 즉각적으로 "누군가를 때린 적 없다"며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소속사 측 역시 "현아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온라인상에 제기되는 이슈들은 사실아니다"면서 "당사는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해 앞으로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입장으로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수를 던졌다.
이 가운데, 현아는 학폭 의혹이 사그라들기도 전인 바로 다음날 새벽, 시끄러운 잡음들에 개의치 않은 듯, 연인 던과의 럽스타그램을 당당하게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현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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