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남악호수 숲 조성사업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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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도와 무안군은 삼향읍 남악리 도청사 옆 남악호수(모두누리) 일원 10ha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은 생태모델숲, 상록숲, 가족체험숲, 숲속놀이터, 물의정원, 수변생태원, 폭포 및 계류조성, 모두누리분수, 벚나무수변길 등 다양하고 풍부한 테마가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악호수 일원은 도청을 찾는 방문객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지만 특색 있는 숲과 쉼터, 녹음있는 산책로 등 녹지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접근성이 좋은 도청 내 호수 주변을 정비해 다양한 방식으로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숲으로 조성하고 남악중앙공원, 도청,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연결해 도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 사업은 2021~2023년까지 3년간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난해 무안군과 전라남도가 협의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0억을 투입해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설계를 완료하고 1단계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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