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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혜수 주연의 드라마 ‘디어엠’이 우려를 사고 있다.
26일 첫방송을 앞둔 ‘디어엠’ 홍보를 위해 주연 박혜수와 재현이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정은지의 가요광장’ 홈페이지에 나온 이번 주 초대손님 명단에 박혜수와 재현의 이름이 사라진 상태다. 최근 불거진 학폭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이하 당나귀 귀)’ 측도 “오는 28일 방송분의 편집을 마친 상태다. 드라마 '디어엠'의 배우들이 출연하지만 박혜수는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3월 7일자 방송은 아직 편집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박혜수의) 출연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26일에는 ‘디어엠’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예정돼 있어 박혜수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20일부터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박혜수의 학교폭력 의혹 폭로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폭로글이 연이어서 올라오자 22일 소속사를 통해 “허위사실”임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2014년 SBS ‘K팝 스타’ 시즌 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JTBC ‘청춘시대’ tvN ‘내성적인 보스’,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에서 열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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