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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무성, 스가 장남과의 회식 '접대'로 결론…11명 징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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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무성, 스가 장남과의 회식 '접대'로 결론…11명 징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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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도쿄 정기국회에서 시정방침 연설을 마치고 앉아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도쿄 정기국회에서 시정방침 연설을 마치고 앉아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총무성이 소속 직원들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장남 세이고의 회식이 '접대'였다고 결론짓고 관련자 11명을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소속 간부 4명과 세이고 등 위성방송 회사 도호쿠신샤 직원들 간의 회식 자리가 '윤리 규정에 위반하는 접대'라고 판단했다.

총무성은 4명 외에도 소속 직원 7명이 도호쿠신샤로부터 같은 접대를 받고 있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정리하고 22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가 인사원 국가공무원윤리심사회의 승인을 받으면 24일에 총 11명을 대상으로 징계가 이뤄진다.

당초 접대 혐의를 받았던 총무성 고관들은 의회 질의에서 세이고와 업무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일본 주간 슈칸분슌은 지난 5일자 기사에서 "세이고가 지난해 10~12월에 거쳐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인허가권을 쥔 총무성 간부 4명에게 1인당 4만엔(약 42만원)이 넘는 식사 접대를 하고 선물과 택시 티켓까지 줬다"고 보도하며 접대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이 매체는 해당 자리에서 입수한 녹음파일 일부까지 공개하며 관련자들의 증언이 허위임을 증명했다. 결국 관련자들은 녹음파일에 들어간 음성이 자신의 것임을 인정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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