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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알렉스·GS칼텍스 이소영, 프로배구 5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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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프로배구 우리카드 알렉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알렉스 페헤이라(30)와 여자부 GS 칼텍스 이소영(27)이 V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1일 "알렉스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26표를 얻어 2표에 그친 나경복(우리카드)을 제치고 수상자로 뽑혔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5라운드 6경기에서 V리그 득점 1위, 공격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활약을 앞세워 5승 1패를 기록했다.

알렉스는 지난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월간 MVP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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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 이소영(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자부 이소영은 31표 중 17표를 획득해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13표)를 누르고 MVP로 뽑혔다.

이소영은 5라운드 공격 종합 1위를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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