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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머리에 총상을 맞은 20세 여성이 사망했다. 군부가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킨 후 발생한 첫 사망자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경찰로부터 지난 9일 머리에 실탄을 맞은 미야 테 테 카인(20)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야 테 테 카인은 이날까지 병원에서 중태 상태로 10일간의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들은 지난 10일 "카인이 생존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식료품 가게 직원인 카인은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시위에 자매들과 참여했다가 변을 입었다. 입원 3일째인 지난 11일은 그녀의 20번째 생일이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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