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당으로 물밑에서 지도부끼리 얘기"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2021.2.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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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물밑에서 지도부끼리 얘기하고 있고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논의를) 당대당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단일화 시점에 대해서는 "정치는 시한을 두고 얘기하면 안 된다"며 "3년 남은 안전한 비례대표를 어떻게 두고 할거냐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현직 의원인 만큼 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30일 전인 3월8일까지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하지만 시점과 상관 없이 단일화 논의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면서 열린민주당 당원들 염원도 염원이지만 저는 30년을 준비해온 일이고 제가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각오를 하고 나왔다"며 "단일화 과정에서 여태까지 저평가되던 저의 진가가 확실하게 두각이 나타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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