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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인도·호주 '쿼드' 외교장관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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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인도·호주 '쿼드' 외교장관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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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 로이터=뉴스1 자료 사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 로이터=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한목소리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화상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모테기 외무상은 "미국, 인도, 호주 카운터파트와 미얀마에서 민주주의가 빠르게 복구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부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작년 11월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명분이다. 그러나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군부의 주장을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쿼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주도로 결성한 '반중' 안보 협의체로,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쿼드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과 달리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데다, 배후에 중국의 지원이 있었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오면서 이번 사태로 미·중 갈등의 전선이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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