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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사실을 공개했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펠트로는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 게시글을 통해 "초기 코로나19에 감염돼 긴 피로감과 브레인 포그(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 "몇 가지 검사를 통해 지난 1월 몸에 매우 높은 수치의 염증이 있다는 걸 알았다. 담당 의사는 이로 인해 코로나19 치료가 길어졌다고 설명했다"라고 회상했다.
회복된 펠트로는 현재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며 당분과 알코올을 자제하고 건강보충제를 챙겨 먹는 등 몸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한편 펠트로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폴리티션' 시즌2에 출연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기네스 팰트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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