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17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감원이 라임펀드 판매사 최고경영자에 무더기로 중징계를 추진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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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원장은 "지금 진행되는 제재 양정은 작년 DLF 제재를 베이스로 놓고 그것보다 잘못한 게 있는지, 감경사유가 있는지 따져서 진행하고 있다"며 "시스템 내에서 감경할 부분을 찾고 소비자보호를 잘하는 회사의 경우 반영될 수 있도록 여지를 찾아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임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대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오는 25일 진행된다. 금감원은 지난 3일 우리금융지주 회장(당시 우리은행장)에 직무정지, 신한은행장에게 문책 경고,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게 주의적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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