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로 볼(20·샬럿 호니츠)이 2020-21 미국프로농구 NBA 신인왕을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예상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사 ‘벳MGM’는 17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게재한 NBA 신인왕 배당률에서 라멜로 볼을 1.25로 평가했다. 확률로 변환하면 80%다.
이번 시즌 라멜로 볼은 포인트가드로 주로 기용되며 28경기 평균 27.7분 14.6점 6.2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총 43스틸은 NBA 전체 4위다.
라멜로 볼이 2020-21 NBA 신인왕으로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한다면 샬럿 선수로는 역대 3번째이자 16년 만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라멜로 볼은 론조 볼(24·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친동생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았다. 2020년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됐다.
샬럿은 라멜로 볼의 활약으로 창단 이후 3번째이자 16년 만에 NBA 신인왕 배출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 2020-21 NBA 신인왕 배당률(확률)
라멜로 볼 1.25(80%)
Tyrese Haliburton 6.00(16.67%)
Anthony Edwards 12.00(8.33%)
James Wiseman 13.00(7.69%)
Immanuel Quickley 14.00(7.14%)
Cole Anthony 21.00(4.76%)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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