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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망주 스트라이커로 각광받는 조 휴길(18)이 라이벌 구단 이적을 거부한 것이 뒤늦게 관심을 모았다.
휴길은 맨유 23세 이하(U-23)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다. 188m의 키를 가진 휴길은 잉글랜드 차세대 센터 포워드로 각광 받고 있다. 선덜랜드에서 축구를 시작했지만 작년 6월 맨유로 이적했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휴길이 해리 케인의 백업이 절실한 토트넘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휴길은 맨유 입단 전 토트넘과 아스날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휴길은 이를 거절, 30만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에 선덜랜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비롯해 손흥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등 최전방 공격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이 부상 당했을 때 그 자리를 맡아줄 자원에 대한 갈증을 항상 드러냈다. 임대생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후 벤피카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휴길은 이달 초 리버풀 U-23과 경기에 출전, 4골을 기록하며 각광을 받았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13차례 2부리그 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은 휴길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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