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이언주 후보 선택 못 받아
국민의힘 부산시장 본경선에 박민식(왼쪽부터),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예비후보가 진출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최종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토론회를 벌인 결과 박민식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각각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한 토론 평가단을 통해 토론회 직후 진행한 ARS 투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집계 결과 1부 박성훈-박민식 후보 토론회에서는 박민식 후보가 박형준-이언주 후보 토론회에서는 박형준 후보가 선택 받았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에서 처음 열렸으며 후보자들 간 일대일 맞대결로 진행됐다. 비전 발표 2분, 토론 16분, 마무리 발언 2분 등 총 20분씩 시간이 주어졌다. 16일은 서울에서 첫 토론회가 열린다. 같은 방식으로 토론회를 거친 후 25일(부산)과 26일(서울)에는 지역별 예비후보 4명이 함께하는 합동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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