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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박영선, 서울시장 지지율 32.2% 1위…안철수 23.3%·나경원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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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차기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9%포인트 차이로 박 전 장관의 뒤를 이었다.

15일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박 후보는 32.2%를 얻어 안 후보(23.3%)를 제쳤다.

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16.5%로 3위, 우상호 민주당 후보는 7.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7.0%를 기록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49.8%,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43.1%였다. 가장 관심이 가는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7%가 부동산·주거 정책을 꼽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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