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4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에서 시범견학단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 건물 등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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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는 JSA 견학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유엔사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유엔사는 공동경비구역 견학을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코로나 예방조치를 갖춘 방안이 결정되는 대로 견학이 언제 어떻게 재개될지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엔사는 지난해 12월19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JSA 견학을 중단했다.
JSA 견학은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라 중단됐다가 지난해 11월 재개됐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1개월여만에 다시 중단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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